[수요성경강해] 사무엘서, 희망이 시작되는 이야기


7월부터 수요예배에 사무엘서 강해를 시작합니다. 사무엘서는 어두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새 시대의 희망이 시작되는 멋진 이야기입니다. 성경의 다른 역사서들이 그렇듯이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깊숙하게 파헤치면서도, 인간의 질그릇됨 속으로 파고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섭리를 보여줍니다. 인간의 실패와 추락 지점이 적나라하게 해부되는 사무엘서의 이야기들은 우리 자신을 비춰 주기도 하지만, 절망의 한복판에서 새 역사를 일으켜 구원의 서사를 이어가시는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  그래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용기를 주고, 빛을 비춰줍니 . 


바쁜 한주간을 살아가면서 일에 파묻혀서, 세상의 목소리들과 수많은 요구들에 눌려서,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그 분의 약속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매주 수요일 저녁 다시 말씀 앞으로 나아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주실 소망을 불들고 사모하며 남은 한주를 살아간다면, 우리 영혼이 말할 수 없는 부요함을 더욱 풍성히 누릴 것입니다. 

이 복된 자리에 은혜에 목마른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일원동 교회 본당



** 지금까지 <수요성경강해> 스케쥴 **


2016년 9월 - 2017년 8월  시편 1권(1-41편)

2017년 9월 - 2017년12월 느헤미야

2018년 1월 - 2018년 6월  여호수아  

2018년 7월 -                   사무엘상 

 



인생의 광야에서 시험을 만날 때 지난 1월, 한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정현 선수가 그랜드슬램대회중 하나인 호주오픈4강에 진출해서 온통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정현 선수가 4강에서 만난 상대가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였습니다. 발바닥 부상으로 몸이 좋지 않았던 정현 선수는 결국 페더러의 벽 앞에 도전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절대적으로 강한 상대와 맞서려면 철저하게 준비 돼야지, 의지만 가지고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광야에서 예수님이 인간대표로 사탄과 맞서 첫 대결을 벌이는 장면입니다. 전적만 놓고 보면, 사탄이 훨씬 우세합니다. 사탄은 지금껏 인간과 맞대결에서 패배한 경우가 없는 반면,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을 주린 후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3셋트까지 경기 결과는 놀랍게도 3-0, 예수님의 완승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바닥난 체력과 극한 상황에서도 무패전적의 상대에게 단 한셋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탄은 ‘하나님보다, 먹고 사는 현실이 먼저다!’는 논리로 공격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이 시험에 다 넘어졌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하나님보다 대학과 안정적 직장, 심지어 시급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