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5일 주일에 초등부 친구들이 예배 후 대모산으로 야외활동을 다녀왔어요. 대모산 푸른 숲과 파란 하늘 아래에서 보물찾기와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선물도 받고, 맛있는 샌드위치와 김밥으로 점심식사도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숲과 맑은 공기 속에서 온 세상에 가득한 하나님의 사랑을 호흡하고 누리며 하나님을 닮아가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역시 도시락은 야외에서 먹어야 제맛~ 꿀잼에 꿀맛까지! 준비하시고 수고해주신 선생님들 감사드려요.
2017년 초등부 여름성경학교가 7월28~30일까지 1박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이란 주제에 맞춰 말씀과 신나는 찬양, 다양한 체험활동과 협동게임으로 배우는 십계명, 물놀이와 달란트잔치, 부모님과 함께 하는 금요기도회 등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은 한달동안 내내 여름성경학교였으면 좋겠다고 하고, 아직 예정에도 없는 겨울성경학교(?)를 미리 기대한다고 하네요. 은혜로운 날씨 속에 모든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도와 섬김으로 수고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만큼 사진이 넘 많아 고르기 힘들었어요. 스압주의! ^^;;)
"이번주 말씀이 뭐야? " 이번주 말씀은... 욥기요!" "이번주 말씀은 열왕기에요" 일원동교회 초등부 아이들의 입에서 자주 듣는 말들입니다. 초등부 친구들이 그 어렵다는 욥기도, 열왕기도 재밌게 배우는 비결이 뭘까요? 매일 <어린이 복있는 사람>으로 큐티를 하고, 한주간 큐티 한 본문으로 주일에 말씀을 듣고 또 담임 선생님과 성경공부도 하기 때문이죠. 한달에 한번씩은 주일예배시간에 어린이들이 준비한 찬양으로 많은 성도님들 앞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어른들의 목소리를 뚫고 나오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힘차게 드리는 주일학교 친구들의 찬양은 어른 성도들에게도 큰 은혜가 된답니다. 매주 11시 공예배의 앞부분(예배부름, 신앙고백, 찬양과 기도, 봉헌)은 초등부 친구들도 어른들과 함께 예배 드리면서 경건한 예배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말씀을 듣는 시간에는 1층 교육실로 내려와서 초등부 친구들의 눈높이에 좀 더 맞춰진 메시지를 듣습니다.식당에서도 핸드폰대신 성경책을 펴들고 즐겁게 읽는 아이들, 어린시절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세계를 품는 아이들로 자라는 예수님의 꿈나무들. 일원동교회에는 우리들의 미래가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