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있는 동네 그림





지난 주간 새벽기도를 마치고, 한 분 장로님으로 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큰 아이가 그린 그림(교회있는 동네) 복사복을

 1층 도서실에 놓았어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에 드는 정도가 아니라, 혼자 보기가 아까울 정도로  너무나 이쁜 그림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렸던  장로님의 "큰 아이"(?)는 이제 서른이 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교회 동네 그림은 어린 시절 일원동 교회 공동체에서 자란 그의 동심을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공동체에 대한 꿈과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이 어린 시절의 동심이 아련하게 재현된 그림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그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땀과 헌신과 기도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제 얼마 후면 일원동 교회 공동체가 설립된지 27년이 됩니다(10월 25일).

창립 때 부터 함께 하셨던 분도 계시고, 중간에 함께 하셔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분도 계십니다.

30년 가까운 세월 속에 기쁨의 추억도 많았지만, 아픔의 순간도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를 부정하지도 미화하지도 말고

이제는 그 모든 것을 주님의 은혜의 용광로에 녹여서 

하나님이 만들어 가고자 하시는 천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교회가 있는 동네 그림을 보면서

이 지역에 일원동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을 조금이라도 함께 마음에 그리며

우리 세대가 오늘 해야 할 수고와 믿음의 선한 싸움을 겸손히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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