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4일, 주일 2부예배를 섬기는 찬양팀이 경기도 양평에 있는 실내 바베큐룸인 하프앤풀로 M.T를 다녀왔습니다. 김기환 전도사와 싱어와 반주로 섬기는 오병선, 김이레, 한승호 청년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거리가 가깝지 않았는데 오가는 길과 일정 가운데 함께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이번 엠티를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또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로 세워졌던 시간이라 참 감사하였습니다. 더불어 아름다운 북한강 풍경과 맛있는 바비큐, 서로 교제하고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영적으로 잘 성장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찬양팀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3월 20일) 오전. 교역자들이 주일준비로 한창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때, OKC, PSH 집사님 내외분(^^)이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자동차 트렁크에서 뭔가를 꺼내시더니 파릇파릇한 봄기운이 돋는 화분들을 교회 앞에 진열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언뜻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두 분이 교회에서 관리가 쉽지 않아 다 죽어가던 화분들을 집에 가지고 가신 것이 기억났습니다. 세상에, 다 죽어가던 식물들을 모두 기사회생(?) 시키시고, 겨울 내내 정성스럽게 돌보시고 난뒤 다시 성도들과 함께 나누시기 위해서 가지고 오신 것입니다! 완전 대박~~~ 집사님 부부의 돌봄으로 죽어가는 생명이 다시 살아났을 뿐 아니라, 새생명의 기쁨이 우리 성도들에게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사실 최초의 인류였던 아담이 했던 일이 '정원'(Garden, 에덴동산)을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생명을 살리고 그 기쁨을 나누도록 하신 두 분의 귀한 정성과 사랑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합니다.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이제 다시 살아난 귀한 생명이 교회에 방문할 모든 분들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샬롬!
3년 전 나누었던 이야기이지만, 올해 우리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되어 다시 공유합니다. --------------------------------------------------------------------------------------------------------- 지난 주간 새벽기도를 마치고, 한 분 장로님으로 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큰 아이가 그린 그림(교회있는 동네) 복사복을 1층 도서실에 놓았어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에 드는 정도가 아니라, 혼자 보기가 아까울 정도로 너무나 이쁜 그림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렸던 장로님의 "큰 아이"(?)는 이제 서른이 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교회 동네 그림은 어린 시절 일원동 교회 공동체에서 자란 "동심"을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공동체에 대한 꿈과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이 어린 시절의 동심이 아련하게 재현된 그림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그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땀과 헌신과 기도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제 얼마 후면 일원동 교회 공동체가 설립된지 27년이 됩니다(10월 25일). 창립 때 부터 함께 하셨던 분도 계시고, 중간에 함께 하셔서 지금
2019년 12월 22일 오후 4시 일원동교회에서는 성탄축하행사를 했어요. 중고등부, 영커플을 포함해서 각 셀들이 연합해서 오신 예수님을 축하했어요. 합창, 단막극, 율동 등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마음껏 발휘했어요. 시상식과 경품, 맛있는 간식 온 가족이 함께하고 온 성도가 함께하는 기쁨의 자리였습니다. 예수, 우리의 기쁨 우리의 소망되심을 믿으면서.
11월 24일 주일 오후 성가대원을 비롯한 30여명의 성도들이 샘물 호스피스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일원동 교회는 매년 샘물호스피스 봉사를 다녀옵니다. 성가대 및 성도님들의 다양한 찬양과 연구, 식당 봉사를 통한 섬김으로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가진 소망과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동참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17일 주일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어요. 봉헌시간 때 교육부서 아이들과 셀원들이 각자의 열매들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름다운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9월 8일 주일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 완공을 감사하며, 시승식을 가졌습니다. 교회가 오래 전부터 리프트 설치를 하려고 했지만, 안전 문제로 미루어졌습니다. 그러나가 교회 전체 리노베이션 공사와 맞물려 구체적 준비를 하게 되었고, 작년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올해 리프트 설치까지 은혜로 모든 것을 무사히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소망부 어른들과 장애인 교우 모두가 예배의 출입을 더 편하게 하실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교회가 더 은혜와 평안 가운데 예배 공동체로 든든히 세워져 가리라 기대합니다.
단혜향 교장(독수리학교)과 함께 하는 <부모세움학교> 교회의 회복은 가정의 회복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부모세움학교>는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치도록 하나님이 1차적 사명과 책임을 맡기신 부모를 성경적 믿음의 부모로 세우는 훈련과정입니다. 이미 <독수리기독학교>에서 오래동안 시행해 오면서 그 효과와 유익을 검증받았는데, 자녀와 부모, 조부모까지 3세대에 유익한 회복과 세움의 은혜가 있습니다. 부모세움학교는 세상적인 상담 프로그램이나 방법론이 아닌, 성경이 말하는 가정과 부모됨, 자녀됨의 원리를 깊이 배우며,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앞으로 8월~12월까지, 매월 1차례 강의와 질의응답을 가진 뒤 한달동안 각 가정에서 실천 과제를 통해 가르침이 몸으로 습관으로 형성되도록 합니다. 동시에, 삶속에서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비슷한 연령대의 부모들이 나눔과 기도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단혜향 교장 선생님이 교육 현장에서 20년 동안 눈물로 기도하고 씨름하며 적용하여 많은 열매가 있었던 부모세움학교가, 지역교회의 컨텍스트에서 첫 출발을 일원동교회와 더불어 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믿음으로 영성과 실력
2019년 봄학기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가 지난 5월28일에 종강을 했습니다. <창세기의 발견 I >교재를 가지고 열심히 본문과 씨름하며 말씀을 토론하고 입과 마음과 삶으로 말씀을 되새겨보는 12주간의 여정이었는데요. 마지막 종강모임으로 오전반은 올림픽 공원 소마미술관에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한국 근현대작가 드로잉전>을 감상하면서 아름답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미술작품들을 통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구요, 미세먼지 없는 쾌청하고 아름다운 봄 날씨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주되심의 진리를 더욱 감사하고 만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원에서 돗자리 펴놓고 도시락도 나눠먹고, 마지막 성경공부 총정리도 함께 하면서 한학기의 소감을 나눈 후,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맛있는 커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녁반 역시 고단한 직장생활을 마치고 달려오신 분들이 밤늦게까지 성경 앞에 머리를 맞대고 둘러앉아 토론과 공부와 열띤 나눔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커피 브레이크 성경 공부를 통해 성경을 그냥 읽거나 혼자 공부해서는 결코 깨닫지 못했을 깊은 통찰과 새로운 깨달음을 풍성하게 얻을 수 있었다고 많은 분들이 고백하시고 감사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