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INWARD

다시 살아난 생명의 기쁨



지난 토요일(3월 20일) 오전. 교역자들이 주일준비로 한창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때,  OKC, PSH 집사님 내외분(^^)이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자동차 트렁크에서 뭔가를 꺼내시더니 파릇파릇한 봄기운이 돋는 화분들을 교회 앞에 진열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언뜻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두 분이 교회에서 관리가 쉽지 않아 다 죽어가던 화분들을 집에 가지고 가신 것이 기억났습니다. 세상에, 다 죽어가던 식물들을 모두 기사회생(?) 시키시고, 겨울 내내 정성스럽게 돌보시고 난뒤 다시 성도들과 함께 나누시기 위해서 가지고 오신 것입니다!  완전 대박~~~


집사님 부부의 돌봄으로 죽어가는 생명이 다시 살아났을 뿐 아니라, 새생명의 기쁨이 우리 성도들에게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사실 최초의 인류였던 아담이 했던 일이 '정원'(Garden, 에덴동산)을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생명을 살리고 그 기쁨을 나누도록 하신 두 분의 귀한 정성과 사랑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합니다.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이제 다시 살아난 귀한 생명이 교회에 방문할 모든 분들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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