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성경강해] 바쁜 한 주 가운데 다시 말씀을 붙드는 자리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매주 수요일 저녁시간은 시편을 연속 강해하면서 성경을 귀납법적으로 연구하며, 적용점과 기도제목을 발견합니다. 먼저 본문의 구조와 의미를 분석하고 해석하며, 말씀을 오늘의 삶에 적용하면서,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전도회와 셀이 돌아가며 아름다운 찬양의 섬김도 함께 합니다


시편은 오랜 세월동안 최고의 예배 텍스트로 사용되어온 주옥 같은 기도와 찬송시들의 모음집으로, 오늘 우리에게도 기도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탁월한 교과서역할을 합니다. 또한 영혼의 해부도라고도 불리는 만큼, 우리 영혼의 다양한 감정을 다층적으로 해부하고 터치하는 힘이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수도사들은 하루 다섯 편의 시편으로 다섯 번씩 기도하면서 영혼을 수련했습니다


바쁜 한 주를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잠시 시간을 내어 시편과 함께 기도하며 영혼을 해부하시는 능력의 말씀에 우리를 다시금 맡길 때말씀이 우리를 붙들고 우리 삶을 든든히 세워나갈 것입니다


     




  


안식일: 마음, 생각, 힘을 다해 하나님 사랑하기 기독교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이고 이웃 사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사랑이 먼저입니다. 그래야 우리 자신과 이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우리 몸을 사랑하듯 이웃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도덕적으로 실패하고 모든 것이 뒤틀리고 꼬이는 근본 원인은 바로 율법의 첫 번째 요구, 하나님 사랑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토록 어려울까요. 물론, 교회에 와서 찬양하고 예배드리면서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사랑, 마음과 힘과 뜻과 삶을 전부 드리는 신실하고 한결같은 사랑은 못합니다. 아니,안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삶에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기 때문에, 우리는 불신앙과 우상숭배를 공기처럼 흡입하며 살아갑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물질문명의 풍요와 그것이 조장하는 탐욕의 문화는 모든 진정한 풍요와 아름다움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가려버립니다. 과학은 하나님 없이 스스로(?)의 법칙만으로 세상이 창조되고 유지되는 것처럼 우리의 사고를 지배합니다. 우리는 ‘바람을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