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성경강해] 바쁜 한 주 가운데 다시 말씀을 붙드는 자리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매주 수요일 저녁시간은 시편을 연속 강해하면서 성경을 귀납법적으로 연구하며, 적용점과 기도제목을 발견합니다. 먼저 본문의 구조와 의미를 분석하고 해석하며, 말씀을 오늘의 삶에 적용하면서,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전도회와 셀이 돌아가며 아름다운 찬양의 섬김도 함께 합니다


시편은 오랜 세월동안 최고의 예배 텍스트로 사용되어온 주옥 같은 기도와 찬송시들의 모음집으로, 오늘 우리에게도 기도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탁월한 교과서역할을 합니다. 또한 영혼의 해부도라고도 불리는 만큼, 우리 영혼의 다양한 감정을 다층적으로 해부하고 터치하는 힘이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수도사들은 하루 다섯 편의 시편으로 다섯 번씩 기도하면서 영혼을 수련했습니다


바쁜 한 주를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잠시 시간을 내어 시편과 함께 기도하며 영혼을 해부하시는 능력의 말씀에 우리를 다시금 맡길 때말씀이 우리를 붙들고 우리 삶을 든든히 세워나갈 것입니다


     




  


인생의 광야에서 시험을 만날 때 지난 1월, 한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정현 선수가 그랜드슬램대회중 하나인 호주오픈4강에 진출해서 온통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정현 선수가 4강에서 만난 상대가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였습니다. 발바닥 부상으로 몸이 좋지 않았던 정현 선수는 결국 페더러의 벽 앞에 도전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절대적으로 강한 상대와 맞서려면 철저하게 준비 돼야지, 의지만 가지고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광야에서 예수님이 인간대표로 사탄과 맞서 첫 대결을 벌이는 장면입니다. 전적만 놓고 보면, 사탄이 훨씬 우세합니다. 사탄은 지금껏 인간과 맞대결에서 패배한 경우가 없는 반면,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을 주린 후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3셋트까지 경기 결과는 놀랍게도 3-0, 예수님의 완승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바닥난 체력과 극한 상황에서도 무패전적의 상대에게 단 한셋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탄은 ‘하나님보다, 먹고 사는 현실이 먼저다!’는 논리로 공격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이 시험에 다 넘어졌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하나님보다 대학과 안정적 직장, 심지어 시급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