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모임] 말씀나눔의 은혜



일원동 교회 셀모임은 매주 주일 2부 예배후 점심식사 교제를 나누고 정리를 마친 후 1시30분부터 시작됩니다. 그날 설교 본문을 다시 리마인드하면서 각자의 삶에 구체적인 적용점을 나누는 시간인데요, 서로가 다르게 깨달은 부분을 나눔으로 들은 말씀을 더 풍성히 이해할 수 있고, 말씀을 각자에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면서 서로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됩니다. 설교를 듣기만 하면,  사실 돌아서서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들은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며 내가 깨달은 것을 고백하고 나누다보면, 훨씬 말씀이 더 깊이 박히고 오래동안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배가 중심이지만, 말씀의 교제 또한 매주 빼놓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사귄 친구가 더 깊고 오래가는 법이지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영적인 우정을 쌓아가고, 삶의 기쁨과 아픔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작은 공동체. 예배 공동체에 주시는 성령의 위로입니다. 




















[사순절 매일묵상15] 누구의 욕망인가 역사상 가장 야망이 컸던 인물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렉산더 대왕을 꼽을 것입니다. 알렉산더는 불과 20세의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라서, 그리스반도 북쪽의 작은 나라였던 마게도니아를 순식간에 세계 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알렉산더의 아버지 필립 2세도 그리스 도시국가들을 정복한 야망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알렉산더는 왕자 시절 얼마나 야망이 가득했는지, ‘내가 이루어야 할 업적을 아버지가 다 차지해버린다’면서 아버지의 승전소식을 전혀 기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위대한 정복자요, 야망의 인물이었던 알렉산더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야망을 품은 정복자이자 왕을 소개합니다. 바로 메시야이신 예수님입니다. 알렉산더가 지칠 줄 모르는 야망으로 자신의 제국을 넓혀갔던 것처럼, 예수님도 하나님 나라를 향한 불타는 열망을 품고 적들을 정복해가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나라는 알렉산더의 나라와 너무나 달랐고, 예수님이 품으신 욕망은 알렉산더의 정복욕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선으로 악을 정복하려는 욕망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셨습니다. 33절을 보면, 예수님이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신 다음 제일 먼저 하신 일이 더러운 귀신을 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