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다 가진 자(?)
몇 년 전 청년들과 성경공부를 할 때입니다. 성경공부 오프닝 시간에 청년들의 생각도 알고, 서로 마음도 열고 할 목적으로, 사소한 질문을 한 가지씩 던지는데, 그날 질문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이 과연 있는가’ 였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청년들이 의외로 ‘있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예를 들어 꼽는 사람이 축구선수 호날두였습니다. 당시 20대의 나이에 실력, 외모, 돈, 인기, 성공, 영향력, 열정 모든 것을 다 가졌다는 겁니다. 어떤 친구들은 저스틴 비버 같은 아이돌을 꼽기도 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16살에 데뷔해서 첫 앨범에서만 무려 7곡을 빌보드차트 핫100에 진입시킨 기록을 가진 가수입니다.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위로 선정한 바 있고, 한해 2천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20대로 손꼽힌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피겨스타 김연아 같은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으로 꼽혔습니다. 꼭 이런 유명 인사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젊은 나이에 탁월한 성공을 거두거나, 실력과 재력에외모, 인성까지 다 갖춘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한편으론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