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저녁시간은 시편을 연속 강해하면서 성경을 귀납법적으로 연구하며, 적용점과 기도제목을 발견합니다. 먼저본문의 구조와 의미를 분석하고 해석하며, 말씀을 오늘의 삶에 적용하면서,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전도회와 셀이 돌아가며아름다운 찬양의 섬김도 함께 합니다. 시편은 오랜 세월동안 최고의 예배 텍스트로 사용되어온 주옥 같은 기도와 찬송시들의 모음집으로, 오늘 우리에게도 기도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탁월한 교과서역할을 합니다. 또한 ‘영혼의 해부도’ 라고도불리는 만큼, 우리 영혼의 다양한 감정을 다층적으로 해부하고 터치하는 힘이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수도사들은 하루 다섯 편의 시편으로 다섯 번씩 기도하면서 영혼을 수련했습니다. 바쁜 한 주를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잠시 시간을 내어 시편과 함께 기도하며 영혼을 해부하시는 능력의 말씀에 우리를 다시금 맡길 때, 말씀이 우리를 붙들고 우리 삶을 든든히 세워나갈 것입니다.
이번 8월 첫주부터 금요심야기도회(금 저녁9시)가 토요 아침기도회(토 오전7시)로 변경됩니다. 그동안 금요심야기도회를 통해 한주를 마무리하고 주일을 준비하며,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오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성도들이 기도로 한주를 마무리하고 주일의 예배와 안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히 젊은 세대들과 자녀들을 둔 가정의 참여를 고려해서 심야기도회를 토요아침기도회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개인과 가족들이 함께 나와서 주님 안에서 한주를 마무리하고 주일을 준비하며, 교회와 나라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입니다. 토요일 아침 늦잠 대신, 자녀와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축복하고 말씀 안에서 한주를 돌아보며 주일을 맞을 때, 가정과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 갈 것입니다. 십계명의 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했습니다. 주일의 은혜는 토요일의 준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안식일을 기억하며 기다리는 귀한 성도들과 자녀들이 토요일 아침 기도회에서 함께 만나기 바랍니다.
사순절은 기독교 최대의 절기인 부활절을 준비하는 40일간의 기간을 말합니다. 재의 수요일이라고 불리는 참회 기도의 날에서 시작해서, 고난주간 금요일 다음 토요일까지 주일을 제외하고 40일간을 사순절이라 부릅니다. 매 주일은 작은 부활절이고, 기쁨의 날이기 때문에, 사순절에서 제외합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이 기간을 예비신자들의 세례교육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부활절 아침에 세례식이 거행되기 때문에, 그 세례를 받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삶과 말씀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묵상하도록 하고, 온 교회가 그들의 영적인성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경건과 금식에 힘쓰는 기간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사순절을 지켜야 하는가, 사순절은 카톨릭의 절기가 아닌가 의문을 던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순절은 초대교회가 상당히 일찍부터 시행해왔던 공교회적인 유산이며, 카톨릭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더구나 사순절 동안 복음서를 집중적으로 읽으며 예수님의 생애와 고난과 가르침을 묵상하고, 예비 신자들의 교육에 힘쓰는 것은, 우리 모든 성도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매우 유익한 일이 될 것이며, 결코 미신이나 형식적인 경건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는 사순절뿐 아니라 일년 열두달
2020년 1월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중고등부 청소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계 3:15,16)] 이라는 주제로, 말세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 청소년들이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준비하여 살아 갈것인가? 말씀으로 여러 활동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회 활동으로는 충남 서산에 있는 팬션에서 말씀 묵상과 기도회, 집회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 활동으로는 스케이트, 평택항 방문등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저녁에 함께한 '말씀집회'는 긴 시간 말씀과 기도, 찬양을 하며 눈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하는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 모두가 마지막 때 하나님의 복음 전사로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여러 모양으로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에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부 지체들을 위해 신입생 환영 파티가 있습니다. 2020년 1월 19일 주일 오후 4시에 교회에서 열리는데요, 청년부에 속한 모든 지체들, 특히 고등부에서 새롭게 올라온 신입생 지체들과 새로운 지체들을 환영하고, 주안에서 즐거운 교제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재미있는 레크레이션과 게임, 맛있는 식사와 디저트가 풍성하게 준비되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청년들과의 귀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참석해서, 새로운 소망을 향해 도약하는 2020년 일원동 청년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9년 12월 22일 오후 4시 일원동교회에서는 성탄축하행사를 했어요. 중고등부, 영커플을 포함해서 각 셀들이 연합해서 오신 예수님을 축하했어요. 합창, 단막극, 율동 등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마음껏 발휘했어요. 시상식과 경품, 맛있는 간식 온 가족이 함께하고 온 성도가 함께하는 기쁨의 자리였습니다. 예수, 우리의 기쁨 우리의 소망되심을 믿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