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9일 주일 오후에 독수리기독학교(독수리교육공동체) 단혜향 교장 선생님을 모시고 '거룩한 문화를 전승하는 가정'이란 주제로 특강과 교육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혜향 선생님은 독수리 학교의 주요 교육 모토인 '과정주의'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시면서 ' 괜찮아, 지금부터 하면 돼!' ' 괜찮아, 다시 하면 돼!' ' 괜찮아,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돼!'라는 명언들을 남겨주시기도 했는데요. 우리 자녀들과 학부모들이 경쟁과 결과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예배로서의 배움, 예배로서의 공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비교에 지친 우리들에게 ' 내게 줄로 재어주신 구역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는데요, 하나님이 내게 허락해 주신 그 자녀, 그 부모, 그 남편, 그 아내, 그 환경이 아무리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선하신 뜻 가운데 그 속에서 나의 기업을 아름답게 일구어 가신다는 말씀이 큰 울림과 자유를 주었습니다. 간담회 시간에는 학부모들의 가려운 부분을 콕콕 집어서 설명해 주시는 솔직담백한 즉문 즉답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세상과 싸우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지를 생생하고 살아있는 경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 시리즈 설교를 이어가는 동시에 5월 3째주일(5월19일)은 ' 온세대주일'로 모든 일원동 교회 가족들이 11시 예배로 온 세대가 함께 예배드립니다(9시 예배는 없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어머니들, 교사들로 구성된 '온세대찬양팀'이 예배찬양을 인도하고, 주일학교 어린이들도 성경낭독과 헌금 봉헌 등 예배의 순서들을 맡아 함께 섬깁니다. 갓난 아이로부터 온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가족됨을 확인하고, 부모님 세대의 신앙이 다음세대로 아름답게 전수되는 꿈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전 예배에 이어서 오후 1시부터는 독수리기독학교 단혜향 교장을 모시고 '거룩한 문화를 전승하는 가정'이란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특별 교육 간담회를 가집니다. 독수리학교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 교회에서 건전한 신학과 교리 위에 신앙과 영성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 인재들을 양성하는 학교로서 온 힘을 다해 분투해왔고, 그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고 있는 귀한 학교입니다. 단혜향 교장은 이 학교의 설립자로서 지난 20년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믿음으로 세우고 가르치기 위해 눈물과 기도로 분투해 온 분으로서 귀한 울림이 있는 살아있는
일원동 교회 셀모임은 매주 주일 2부 예배후 점심식사 교제를 나누고 정리를 마친 후 1시30분부터 시작됩니다. 그날 설교 본문을 다시 리마인드하면서 각자의 삶에 구체적인 적용점을 나누는 시간인데요, 서로가 다르게 깨달은 부분을 나눔으로 들은 말씀을 더 풍성히 이해할 수 있고, 말씀을 각자에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면서 서로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됩니다. 설교를 듣기만 하면, 사실 돌아서서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들은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며 내가 깨달은 것을 고백하고 나누다보면, 훨씬 말씀이 더 깊이 박히고 오래동안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배가 중심이지만, 말씀의 교제 또한 매주 빼놓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사귄 친구가 더 깊고 오래가는 법이지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영적인 우정을 쌓아가고, 삶의 기쁨과 아픔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작은 공동체. 예배 공동체에 주시는 성령의 위로입니다.
지난 부활주일23일에 수세식이 있었습니다. 최일환 형제(영커플)가 세례를 받고, 박지선 자매(청년부)가 입교를, 유문선 성도(4월28일)와 김은규 형제(중고등부)가 학습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이 된 귀한 지체들의 새로운 출발을 기뻐하며 온 교회가 주님을 찬양하고 증거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거룩한 부르심을 확인한 지체들이, 교회 안에서 믿음이 더욱 든든히 뿌리내리고, 계속해서 성장하도록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기 바랍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소망부 소풍을 아침고요수목원(가평)으로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게 귀한 믿음의 유산을 남겨두신 어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나름 먼(?)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예쁜 꽃과 자연을 보시며 즐거워하시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소망부 소풍을 위하여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 28일 주일 오후에는 영커플과 청년부의 조인트 파티가 있었어요. 저희 교회에 새로 온 가족들을 환영하고, 영커플과 청년들이 서로를 더 알아가기 위한 파티였는데요, 권사님들과 집사님들께서 정성껏 준비하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더불어 서로 잘 모르는 지체들이 자기 소개도 하고, 오랜만에 폭소가 빵빵 터지는 게임도 하고, 누가복음 성경공부를 바탕으로 즉흥극도(?) 함께 꾸며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무엇보다 권사님들과 집사님들께서 혼신을 다해 구워주신 꿀맛 같은 삼겹살 파티로 마무리를 해서, 모처럼 모두가 즐겁고 풍성하고 영육간에 충만한 자리였어요. 귀한 시간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과, 참석해 주신 귀한 새가족분들, 청년들, 영커플들 모두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
제2남전도회가 주도가 되어 남녀전도회원들이 "사랑마루"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사랑마루는 노숙자분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역입니다(사랑마루 홈페이지 참조 -http://www.sarangmaru.org). 본교회에서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했고, 2남전도회에서는 정기적으로 무료 급식 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직접 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힘써 전하는 성도가 되기를 항상 기도합니다. 귀한 섬김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시고,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