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토요일 아침부터 일찍 가을소풍을 갔어요. 장소는 경기도 양평 금호농원! 밤줍기 체험하는 장소에요. 오래간만의 소풍이라 다들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발 시간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전 날에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밤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더 좋았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저희가 좋은 밤들만 골라서 가져갈 수 있었어요. 밤을 잘 줍는 친구들도 있었고, 잘 못 줍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밤을 주머니에 가득 담을 수 있었어요. 가득 담긴 밤 만큼이나 우리 아이들의 얼굴도 미소가 가득해서 기뻤어요.
7월 29-31일(금~주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초등부 성경학교를 했습니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은 처음이라고, 고학년 친구들은 오래간만이라고 잔뜩 기대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주제에 맞춰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팀별로 진행하면서 협동심도 기르고, 양보도 배우면서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교회에서 1박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성경공부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품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시상식에서는 상급으로 받은 간식들을 다른 친구들에게 나눠주기까지 한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선생님들도 말씀을 품는 다는 것이 무엇 인지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우리 모두 여름성경학교 때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잘 품어서 가까운 이웃에게 말씀의 향기를 꼭 전해요!
2019년 19일(금)~20일(토) 1박 2일 동안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했어요. 선생님들과 함께열심히 공과공부도 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활동도 하고 신나는 물놀이까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라고 맛있는 음식을 예쁘게 준비해 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번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 내 친구를 사랑하고 미운 친구까지도 사랑하고,친구를 위해서 희생할 수 있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5월 25일 토요일 초등부에서 여름소풍으로 지역 유적지를 탐방했어요. 가까운 송파구에 있는 몽촌 토성과 한성백제 박물관을 보고 왔어요. 걸어 다니며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유적지를 보며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내가 사는 지역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2019년 1월 26일 아침부터(9:30) 일원동교회 초등부 친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기 위해 모였어요. 주제는 예수님의 제자학교! 창조, 타락, 구원, 완성까지 기독교 세계관을 형성하는 큰 뼈대를 세우는 시간이었어요. 즐거운 성경공부를 위해 학원 스케줄까지 조정하고 온 친구들,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에서 온 친구들, 함께 공부하기 위해 친한 친구들을 초청한 친구들까지 부모님을 비롯해서 기대를 많이 품고 참여했어요. 말씀을 읽고,궁금한 것은질문하고, 짝을 지어 배운 것을 설명해 보고, 발표해 보는 시간까지 친구들 모두재미있게 성경을 공부했어요. 그렇게 오전 성경공부를 마치고,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에는 메가박스에서한국 애니메이션 "언더독"까지 보고 즐거울 하루를 보냈어요.겨울성경학교로 새해를 시작한 우리 일원동교회 초등부 친구들을 응원해 주세요.
아직은 초록잎이 많은 초가을. 9월 15일 초등부는 가을 소풍을 다녀왔어요. 전날 비가 와서인지 자연은 더욱 푸르렀어요. 현장체험 가는 날만 비온다던 어떤 친구의 불안과는 달리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기대하는 마음에 베프(베스트 프렌드)인 친구도 초청해서, 가을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누렸어요. 풍성하게 열린 밤을 보며 가을이 왔음을 만져보기도 하고, 빨간 망에다가 담아보기도 했어요. 특히 하얗게 덜 익은 밤은신기했어요. 처음부터 밤이 밤색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죠.밤 줍기 체험은 열매만이 아니라 과정도 보게되는 귀한 체험이었습니다. 점심시간. 밤과 함께 가을을 가득 담고 맛있는 오겹살을 먹었어요. 숯으로 초벌구이 한거라 맛과 향이깊었고, 할머니께서직접 만드신 된장찌개는 금세 동이 날 정도로 맛있었어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을도 가득 느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절의 아름다움과 안식을 경험했네요.좋은 추억과 시간을 보내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교회에서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은혜가운데 마쳤어요. 'I love church'란 주제로 신나는 게임도 하고, 말씀공부도 하고, 신나는 율동과 몸으로 말씀을 익히는 교육활동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권사님들과 집사님께서 정성껏 준비한 돈까스, 불고기, 소고기 바베큐 등은 그냥 먹기에 아까울 정도였어요. 물놀이도 신나게, 말씀 공부도 신나게, 마지막 스킷드라마까지 아이들이 성경학교를 또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2박 3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일정을 마음을 다하여 섬겨주신 선생님들과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신 성도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의 지체가 되어 서로 사랑하고 세상을 섬기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성경학교 끝나자 마자 시원하게 비가 쏟아지던데 좋은 일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05월 16일 토요일 초등부 친구들은 양화진 선교사묘원에 다녀왔어요. 탐방을 통해 신앙의 유산이 그냥 받은 것이 아님을 확인하고, 우리나라에 오셔서 희생하신 선교사님들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는시간이었어요.선교사 묘원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진 후에는 친구들, 선생님과 서로 즐겁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월듭컵 공원에 가서연을 날리고,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개울가에서 신나게 물장난도 쳤지요. 친구들의 웃는 얼굴에덩달아 웃게되는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일기속에 은혜롭고 순조롭게 모든 일정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배로운 믿음의 유산을 간직한 초등부 친구들 짱 ~~!
초등부 친구들이 부활절 워십댄스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리본댄스'를 6주간 열심히 인내하며 즐겁게 연습한 어린 친구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향유를 담은 옥합과 같이 드려지는 귀한 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신 모든 교사분들과 성도님들의 수고로 더 감사가 풍성한 부활절 예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