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정현 선수가 그랜드슬램대회중 하나인 호주오픈4강에 진출해서 온통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정현 선수가 4강에서 만난 상대가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였습니다. 발바닥 부상으로 몸이 좋지 않았던 정현 선수는 결국 페더러의 벽 앞에 도전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절대적으로 강한 상대와 맞서려면 철저하게 준비 돼야지, 의지만 가지고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광야에서 예수님이 인간대표로 사탄과 맞서 첫 대결을 벌이는 장면입니다. 전적만 놓고 보면, 사탄이 훨씬 우세합니다. 사탄은 지금껏 인간과 맞대결에서 패배한 경우가 없는 반면,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을 주린 후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3셋트까지 경기 결과는 놀랍게도 3-0, 예수님의 완승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바닥난 체력과 극한 상황에서도 무패전적의 상대에게 단 한셋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탄은 ‘하나님보다, 먹고 사는 현실이 먼저다!’는 논리로 공격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이 시험에 다 넘어졌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하나님보다 대학과 안정적 직장, 심지어 시급 몇
2018년 전교인 여름수련회가 8월15일(수) One Day로 일원동교회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수련회는 "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는 주제로, 온 교인이 주안에서 안식과 회복의 공동체됨을 배우고 누리는 시간을 가집니다. 하재성 교수님(고려신학대학원 상담학)의 주제강의와 더불어, 가족과 셀별로 나누는 식탁교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들,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영적, 육체적, 정서적, 사회적 쉼을 누리는 친교와 안식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8월15일 가족들과 대모산 자락 아래에서 일원동교회 온 가족들이 함께 쉼과 웃음, 놀이와 여유, 평안한 교제의 시간을 주님 안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말씀안에서 은혜로운 쉼과 회복이 있는 축제가 되게 하소서. 2. 많은 성도들과 가족들, 어린아이들과 청년들이 모두 참여하여 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3.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혜와 힘을 부으소서. 4.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셔서, 모든 순서가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게 하소서. 5. 성도들이 서로를 더욱 알아가며 성령 안에서 기쁨과 평안의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6. 필요한 모든 자원들과
지난 7월7일 토요일에서 주일까지 이틀간 유치부 성경학교가 '교회가 좋아요 I love church'란 주제로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서 함께 신나게 춤추며 찬양하고, 재미난 성경 말씀도 듣고, 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인형극도 보고, 온 몸으로 말씀을 배우는 다양한 코너학습과 체험학습도 즐겁게 참여했어요. 냠냠 맛있는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신나는 물놀이도 첨벙첨벙. 엄마, 아빠, 친구들 모두가 감사하고 은혜롭고 풍성한 시간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새로 만난 친구들, 성경학교를 위해 너무나 애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성도님들 모두 모두 감사하고, 선하게 인도하시고 풍성한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다음 성경학교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지난 6월24일 오후, 일원동교회 1층에서 강영안 교수님을 모시고 저자초청 북토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영안 교수님의 책 <믿는다는 것>은 2018년 3월말에 초판 출간이 되었는데, 교수님의 책 중에 비교적 가장 쉽고 대중적인 책이어서인지, 출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지요. 하지만, 정작 믿음이 무엇인가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믿음에 대해 수많은 오해가 있기도 합니다. 믿음은 앎과, 동의, 신뢰의 단계로 이루어지며, '누구'를 믿는가(믿음의 대상)와, ' 그 대상에 대해 무엇을 믿는가'(믿음의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즉,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이 누구시며, 그 분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에 대해 묻고, 이해하고, 내 편에서 반응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믿음과 실천의 분리가 심각한 오늘 한국교회의 상황과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하고, 근원적인 해법을 모색하게 해 줍니다. 저자의 명쾌한 강의 외에도 성도들이 평소 '믿음'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묻고 답하는 토론 시간이 한참이나 이어졌는데요, 해박학 인문학적
강영안 교수(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 철학신학 교수) 초청 <믿는다는 것>(복있는사람, 2018) 저자 북토크가 2018년 6월24일(주일) 오후3시, 일원동 교회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립니다. 믿음이 비웃음의 대상이 되기 쉽고, 21세기 과학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오해되는 시대 속에, 저자는 "질문하는 믿음, 응답하는 믿음, 실천하는 믿음" 이라는 세가지 명제를 가지고, 기독교 신앙은 '덮어놓고 믿는 것'이 아니라 '앎을 추구하는 신앙'이란 개혁주의적 가치를 우리 시대의 언어로 쉽고 명쾌하게 풀어줍니다. 저자 싸인도 받을 수 있고, 저자와 책에 대해 심도깊고 솔직한 대화와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자리가 일원동교회 1층 도서관과 다목적홀 공간에서 마련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기쁨으로 초대합니다.
만물이 성장하는 계절 여름. 여러분은 어떤 여름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여름 휴가. 멋진 휴양지, 각종 방학 활동, 캠핑과 여행 .... 여러 계획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여름은 휴양의 계절이기 이전에 영적인 성장에 힘써야 할 계절입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력은 '성령강림절'(Pentecost) 이후의 '평범한 기간(Ordinary Time)'을 영적 성장을 위해 말씀과 그리스도와의 교제에 힘쓰는 '특별한 기간'으로 삼아왔습니다. 교회의 여러 수련회와 성경학교, 선교여행 등이 이 시즌에 몰려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일년에 사계절이 있듯이 인생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모든 때를 정하시고, 때를 따라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이 지혜와 섭리가 계절의 변화 뿐 아니라, 우리 인생에도 드러나는 법이지요.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고, 심은 것이 자라도록 거름과 물을 주어야 할 때가 있고, 불필요한 것을 뽑아야 할 때가 있고, 아름답게 피어날 때가 있습니다(전3:1-11). 주님과 동행하는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바라본다면 심고 뿌릴 때가 있고 자라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말씀과 능력의 영으로
유치부,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일정입니다. 사랑스런 주님의 아이들이 말씀으로 무럭무럭 성장하는 여름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 교회가 참 좋아요 일시: 유치부 - 2018.7.7(토), 초등부 - 2018.7.26(목)-28(토) 프로그램 : 말씀과 찬양, 코너학습, 물놀이, 공동체게임, 인형극공연, 바베큐파티 등
2세~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 친구들이 모인 사랑넘치는 말씀 배움터, 유치부입니당 ~! 너무나 좋으신 선생님들과 전도사님, 언니, 오빠, 동생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말씀 배우고, 예쁘게 두손 모아 기도도 드리고, 신나게 춤추며 찬양하면서 지혜가 쑥쑥, 믿음이 튼튼, 행복이 팡팡 넘쳐나요. 언제나 즐거운 유치부에서 귀여운 천사들과 함께 예배하고 하나님 사랑 나눠요 ~~